새누리당은 최순실 국정 개입 파문과 관련해 청와대 수석 참모진과 내각의 대폭적인 인적쇄신을 요구했다.
이정현 대표는 오늘(26일) 긴급 최고위원 간담회 직후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사태와 직간접적 책임이 있는 사람들은 예외 없이 교체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대통령에게 국정 쇄신도 요청하기로 하고 그 내용을 간담회에 참석한 김재원 정무수석을 통해서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간담회에서 이번 사태와 관련 있는 자들에 대한 한 점 의혹 없는 수사와 처벌에도 당 지도부가 의견을 같이 했다고 말했다.
[출처=TV조선 방송화면 캡처]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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