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진전은 그동안 지역특화사업을 함께 진행해온 사회적기업 오르그닷과 프랑스 유명 예술 사진작가인 울라 레이머가 함께 했다. 전시회에는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울라 레이머가 금천구 봉제공장 30여곳을 직접 방문해 촬영한 작품 100여점과 영상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사진전은 봉제 전문가와 디자이너들이 힘을 합쳐 패션 생태계를 건강하게 만들고자 하는 지역특화사업에서 비롯됐다. 한편 사진전에는 동일여고 학생들과의 컬래버레이션 패션쇼도 함께 진행된다. 패션쇼를 통해 금천지역 패션봉제 산업의 과거와 오늘, 그리고 미래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김민정기자 j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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