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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일이’ 얼굴이 무너진 여인, 심현희 씨...방송 그 후 “희망과 용기 얻어”

이번 주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서는 지난 주 방송되어 큰 반향을 일으킨 신경섬유종을 앓는 심현희 씨의 방송 그 후 이야기를 비롯해 알찬 사연들을 전한다.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15년 전부터 심해진 섬유종 때문에 피부가 점점 늘어져 온 얼굴이 무너져버린 심현희(33세) 씨의 사연이 전해지자 각계 각층에서 다양한 도움의 손길을 보내왔다. SBS 나도펀딩과 네이버 해피빈 등을 통해 5만 6천명이 넘는 사람들이 후원 행렬에 동참하며 세상에 따뜻함이 살아있음을 확인시켜 주었다.





방송 후 폭발적인 관심과 후원에 힘입어 용기를 낸 현희 씨는 수술을 하기로 결정했다. 두려운 마음을 이겨내고 부모님과 함께 찾은 서울의 한 병원에서 여러가지 검사를 받은 현희 씨, 과연 그녀는 안전하게 수술을 받을 수 있을까?

한편, 방송 후 인터넷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의 응원 글을 확인했다는 현희 씨는 그 덕에 희망과 용기를 얻을 수 있었다고 한다. 한층 밝아진 모습의 현희 씨는 그 감사한 마음을 담아, 제작진에게 편지를 전해왔다. 현희 씨가 마음을 나눠준 고마운 분들에게 전하는 진심을 편지 내용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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