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타와 진경은 스터드 장식의 유니크한 슈트를 커플처럼 맞춰 입어 한쌍의 패셔스티나다운 면모를 뽐내기도 했다. 김진경의 ‘참스’ 런웨이 무대를 구경 온 조타는 연신 아내의 멋지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휴대폰에 담기 바빴다.
조타가 21일 오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헤라 서울패션위크 S/S 2017’ 강요한 디자이너 ‘참스’ (CHARM‘S)컬렉션에 참석해 화제가 된 가운데, 22일 방송될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선 대관령 데이트 모습이 방송된다.
대관령 ‘커플 양치기’로 등극한 조타-김진경은 ‘양 먹이 주기’ 체험을 할 예정. 두 사람은 귀여운 양들의 모습에 헤벌쭉 미소를 짓는가 하면, 동심으로 돌아간 듯 아이처럼 해맑은 모습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그런 가운데, 커플룩을 맞춰 입은 듯 양 머리띠를 하고 양 먹이주기에 딱 맞는 패션을 하고 있는 두 사람의 사진이 공개돼 시선을 끈다. 그러나 평화롭게 시작한 이들은 이내 양떼의 극진한 애정공세에 어쩔 줄 몰라 해 웃음을 주는 것.
김진경은 양들을 보며 “양 엉덩이가 너무 귀엽다”라고 미소를 지으며 먹이 통을 흔들더니, 이내 사료 소리를 듣고 달려오는 양들을 보며 “오빠~”라고 외치며 ‘남편’ 조타 옆에 딱 붙었다고.
이에 조타는 “괜찮아, 괜찮아~”라고 타이르며 듬직한 모습을 보여줬으나 양이 아닌 말의 등장에 정지된 것. 조타-김진경은 손을 꼭 맞잡았고, “눈에 띄지 말고 가자”라며 몸을 움츠리는 등 다소 귀여운 모습을 보여준 것으로 전해져 더욱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대관령 목장의 커플 양치기’로 변신한 조타-김진경의 양떼 몰이 현장은 오는 22일 오후 4시 55분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우리 결혼했어요’는 운명처럼 부부로 만난 에릭남-솔라, 조타-김진경, 최태준-윤보미 커플의 좌충우돌 결혼생활이 격한 공감과 설렘을 안기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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