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이 프로볼러에 도전한다.
22일 오전 8시 김수현은 수원시에 위치한 한 경기장에서 열린 프로볼러 선발전에 참여했다.
지난 2013년 취미로 시작한 볼링에 흥미를 느껴 많은 연습을 한 것으로 알려진 김수현의 볼링 실력은 평균 190점 정도로 알려져 있다.
특히 중국의 볼링장에서는 최고 297점까지 기록했을 만큼 연예계에서는 상당한 실력자로 유명하다.
김수현의 볼링 사랑은 이홍기를 통해서도 전해진 바 있는데, 이홍기는 KBS라디오 ‘키스더라디오’ 기자간담회에서 “김수현과 피 터지게 연습 중이다. 술도 끊고 볼링장에서 살 정도다. 이번 기회에 볼링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프로볼러는 1일 15게임씩 이틀간 평균 190점을 통과할 경우 승인된다.
[사진 = 김수현 인스타그램]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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