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일) 오전 11시 50분 일본에서 5.3 규모의 지진이 일어났다.
20일 긴급 특보를 통해 지진이 일어났다고 일본 기상청은 밝혔다. 이번 지진의 진앙은 일본 수도 도쿄와 그리 멀지 않는 지바현 동북부 북위 35.9도, 동경 140.6도 지점의 지하 약 40㎞ 깊이라 전해졌다.
일본 지진으로 인해 도쿄의 동경 신칸센 철도는 한때 운행을 멈췄다.
또한, 일본 공영방송 NHK는 이번 지진으로 인해 일부 철도구간 운행이 중단됐었지만, 안전이 확인된 뒤 곧 재개됐다고 전했다.
한편, 일본 지진으로 도쿄 이외에도 간토와 도호쿠 지방의 나가노·시즈오카 ·니가타 등도 큰 흔들림이 일어났다.
[사진=기상청 제공]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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