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전략사령부는 이날 배포한 자료에서 북한이 이날 오후 6시(한국시간 20일 오전 7시) 평안북도 구성시 부근에서 발사한 것으로 보이는 미사일을 탐지했으며, 미사일 발사는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전략사령부는 이날 발사된 미사일이 중거리 무수단 미사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게리 로스 미 국방부 대변인은 “북한의 또 다른 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한다”면서 “이는 명백한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배 행위”라고 비판했다.
로스 대변인은 “북한의 이런 도발은 국제사회의 결의를 더욱 공고히 할 뿐”이라고 강조했다. /신경립기자 kls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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