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이재윤이 비만 클리닉 의사로 변신했다.
MBC 새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비만 클리닉 의사 정재이 역을 맡은 이재윤은 여자 주인공 김복주(이 성경 분)를 따뜻하게 보살피는 의사이자 복주의 첫사랑 상대로 나온다.
극중 정재이는 전직 수영선수 출신 의사로, 현직 수영선수인 정준형(남주혁 분)의 형으로 등장하며 예능에서 보여준 수영 실력 역시 엿볼 수 있을 것으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20일 제작사를 통해 공개된 ‘역도요정 김복주’ 스틸 컷에는 극중 정재이로 변신한 이재윤의 모습이 보였다. 하얀 가운을 입고 움푹 파인 ‘보조개 미소’를 짓고 단정한 옷차림에 넓은 어깨로 듬직한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하얀 가운으로도 가려지지 않는 다부진 몸매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이재윤은 “예전에 함께 촬영했던 스태프들이 많이 보여서 어느 때보다 편안한 마음으로 연기에 임할 수 있었다. 친절함 속에 엉뚱한 매력이 묻어나는 입체감 있는 캐릭터를 만들고 싶다”고 첫 촬영 소감을 밝혔으며 “평소 건강한 운동법과 식이조절에 대한 관심이 많아서 비만 클리닉 의사 역할을 수월하게 소화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의지를 전했다.
[사진=초록뱀미디어 제공]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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