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가수 화요비가 ‘조정석, 거미’ 커플의 관한 이야기를 꺼냈다.
이날 가수 화요비 등 여러 게스트가 출연해 엉뚱하고 솔직한 입담을 보였다.
DJ 김신영은 “화요비의 인맥 중에 거미가 있다. 연락 자주 하느냐”고 묻자 화요비는 “거미와 연락 잘 안 해도 너무 오래됐다. 대학교 때부터 친구다. 영지도 그렇다. 늘 똑같다. 그 자리에 있는 친구들이다”고 전했다.
또한, 화요비와 김신영은 거미의 생일 파티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그때 거미 생일 파티에 조정석 있었다. 영지 장윤정 등도 참석했다. 저는 만취 상태였다”고 김신영이 말해 웃음을 줬다. 화요비 역시 “그랬느냐. 김신영 있었던 거 기억이 안 난다”고 말해 스튜디오가 웃음바다가 되었다.
조정석과 거미는 2013년에 만나서 3년째 사랑을 키워 오고 있으며 음악적 공감대를 느껴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전했다. 조정석과 거미는 서로 일이 바쁘고 시간적 여유가 없어 결혼까지는 아직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언급했지만 최근 거미의 생일파티에도 참석할 정도로 애정선에 문제없음이 밝혀졌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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