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부산본부에 따르면 화물연대는 이날 오후 조합원 총회 후 파업 철회를 선언하고 이와 관련해 공식 발표를 한다.
이는 화물연대가 지난 10일 정부의 ‘화물운송시장 발전방안’에 반발하며 집단 운송 거부에 들어간 지 열흘 만이다.
화물연대는 애초 19일 오후 부산 신항 일대에서 열리는 민주노총 총력투쟁 결의대회 영호남권 집회와 연계해 대규모 집회를 열 계획이었으나 불참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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