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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안 그레이’ 김준수-박은태-최재웅, ‘Life of Joy’로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컬 배우 입증

김준수-박은태-최재웅 배우가 3중창의 정석을 보여주며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컬 배우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의 스페셜 클립 영상이 공개됐다. 김준수, 박은태, 최재웅, 세 주연 배우가 함께 부르는 3중창 ‘Life of Joy’를 바탕으로 공연 실황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 최고의 하이라이트 넘버, 김준수-박은태-최재웅의 ‘Life of Joy’ 클립 영상




씨제스컬쳐는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 공연 기간이 약 2주 정도 남았다. ‘도리안 그레이’를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들이 가장 좋아하는 넘버로 ‘Life of Joy’를 많이 꼽아주시기에 사랑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스페셜 클립 영상을 제작하게 됐다. 공연을 보셨던 분들이라면 작품의 감동을 고스란히 느끼실 수 있을 것이고, 공연을 아직 안 보신 분들이라면 ‘도리안 그레이’의 매력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Life of Joy’는 헨리의 영향으로 쾌락주의에 젖어 타락한 도리안과 그를 안타까워하는 배질, 그리고 도리안을 통해 죄의식 없는 완벽한 쾌락을 이루고 싶은 헨리, 세 사람의 관계가 확연히 드러나는 넘버로 김문정 작곡가는 처음부터 셋의 관계를 유념해두고 철저하게 계산해서 작곡했다 밝히기도 했다.



헨리는 조금 나른한 느낌의 노래를 부르지만, 배질은 가장 격정적이고 빠른 멜로디를 부르며 각자의 입장에서 흥분 상태를 표현한다. 마지막은 헨리의 노래에 도리안이 화음을 쌓아 같은 멜로디를 부르며 도리안과 헨리가 같은 입장임을 배질은 반대편의 입장임을 암시하고 있다. 각각 다른 멜로디를 부르는 만큼 배우들의 역량과 호흡이 중요한 넘버로 손꼽힌다.

김준수, 박은태, 최재웅은 ‘Life of Joy’ 단 한 곡만으로도 그들이 왜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컬 배우인지를 입증한다. 매력적인 중저음으로 곡의 중심을 잡아주는 최재웅, 깔끔한 미성과 악마와 같은 유혹적 속삭임을 오고 가며 음악에 드라마를 입히는 박은태, 폭발적인 가창력과 에너지로 좌중을 압도하는 김준수, 세 배우가 완벽한 호흡으로 최고의 하모니를 선보인다. 특히, 공개된 클립 영상은 노래의 기승전결에 맞게 작품 속 배우들의 연기와 대사가 곳곳에 삽입되어 축약된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기분이 든다.오는 10월 29일(토)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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