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뮤즈 김연아와 함께 ‘기다림’ 이라는 스토리가 담긴 가을광고를 선보인 데 이어 이번에 공개 된 겨울 광고 비주얼은 설렘 속에 시작되는 ‘만남’을 그려내며 1인칭 데이트하듯 뮤즈의 로맨틱한 모습을 담은 비주얼로 높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특히 지난 2016 S/S 시즌에는 뮤즈 박보검을 통해 소년과 남자를 오가는 뮤즈의 반전 매력을 보여준 반면, 이번에 공개한 광고 컷은 마치 현실 속 남자친구 같은 모습으로 내추럴한 매력을 지닌 뮤즈의 모습을 담았다.
비주얼 속 박보검은 화이트 터틀 넥 니트에 트위드 수트 재킷을 걸쳐 현실 남자친구 패션을 연상시키듯 댄디한 데이트 룩을 연출했다. 특히 화제의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보여주었던 근엄한 카리스마대신 수줍은 듯 입가에 진 설핏한 미소는 로맨틱한 분위기 더해주며 여심을 자극한다.
배우가 착용한 목걸이는 2016 FW 신제품인 알트로(altro) 라인으로 남녀 모두 착용할 수 있는 젠더리스 주얼리로 구성되었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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