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 기다리고 기다렸던 우승의 순간을 기억합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서울경제 문영 퀸즈파크 레이디스클래식 우승자 김혜윤 프로(BC카드)가 이달 28~30일 인천 드림파크CC에서 열리는 KLPGA 혼마골프·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을 열흘 앞두고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은 특히나 팀혼마 선수들과 인연이 깊다 보니 이번 대회에 대한 기대가 더욱 크다”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은 지난 2007년 창설돼 ‘골프 한류’의 산실 역할을 해온 중견 대회다. 초대 우승자인 신지애(28)를 비롯해 두 차례 우승컵을 들어 올린 김하늘(28·하이트진로), 2014년 허윤경(25·SBI저축은행) 등 스타 챔피언들을 배출하며 권위와 품격을 쌓아왔다. 9회째를 맞는 올해 혼마골프·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은 오는 10월28일부터 사흘간 인천 드림파크CC 파크 코스에서 54홀 스트로크플레이로 펼쳐진다. 총상금은 5억원(우승상금 1억원)이다.
한편 혼마골프와 서울경제신문은 대회 공동개최를 기념, 다양한 페이스북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오는 21일까지 서울경제 페이스북에서는 역대 KLPGA 혼마골프·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우승한 팀혼마 선수들을 맞추는 퀴즈 이벤트(▶바로가기 클릭)를 진행한다. 댓글을 단 독자 중 추첨을 통해 혼마골프 기프트 세트(5명), 혼마골프 벨트(5명), 혼마골프·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대회 입장권(20명) 등을 증정한다.
/서은영기자 supia92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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