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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뒤덮은 '광대공포'..제2 유통회사 타깃도 가면판매 중단

오는 31일 할로윈 데이를 앞두고 미국이 ‘광대 괴담’으로 몸살을 앓는 가운데 미국 제2의 유통회사인 타깃이 광대가면 판매를 중단했다.

타깃은 17일(현지시간) 미국 내 1,799개 매장과 온라인에서 일부 광대 가면 판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광대괴담이란 광대가면을 쓴 사람들이 납치 살해 등을 자행한다는 괴담으로, 실제 범행 목격담이 미국 전역에서 잇따르고 있다. 앞서 미국 햄버거 체인인 맥도날드도 지난 11일 전매특허인 광대 캐릭터 ‘로널드 맥도날드’의 노출을 중단했다. 또 미시간 주 등의 미국내 가면 판매장들도 범행 악용 가능성이 있다며 자발적으로 광대가면 판매를 접고 있다.

하지만 미국 전역에서는 ‘악마’의 형상을 한 광대 가면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USA투데이에 따르면 광대가면 판매량은 전년보다 300% 가량 늘었고, 시중에서 팔리는 가면의 80%는 악마형상을 한 것이다.



/김능현기자 nhkimch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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