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술남녀’ 하석진과 박하선에 푹 빠졌다.
1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에서는 박하나(박하선 분)와 진정석(하석진 분)이 영화관 데이트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정석은 박하나와 학원이 끝나고 영화관 데이트에 나섰다.
진정석은 팝콘을 사온다는 박하나에게 “영화 보는 내내 팝콘소리 들으면 안된다. 퀄리티 떨어진다”며 반대 의사를 밝혔다.
이어 커플석을 예매하려는 박하나에게 “커플석에 앉아서 꽁냥거리면서 노닥거리면 영화 집중 안 된다”라며 일반석을 예매했다.
하지만 막상 영화가 시작되자 진정석은 박하나만 뚫어져라 쳐다봤고 ‘어떤 샴푸를 쓰는 거야. 은은하고 좋네’라고 감탄했다.
또한 진정석은 은근슬쩍 박하나의 손을 잡으려다 실패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가 끝난 후 진정석은 “난 영화에 집중 못했다. 박하나 씨 보느라”라고 말해 박하나를 설레게 했다.
[사진=tvN ‘혼술남녀’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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