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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진, 허위 주식정보 퍼뜨린 혐의로 구속 “허풍은 있어도 거짓은 없다”

이희진, 허위 주식정보 퍼뜨린 혐의로 구속 “허풍은 있어도 거짓은 없다”




허위 주식정보를 퍼뜨린 혐의로 구속된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의 부모님이 심경을 밝혔다.

16일 방송된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그의 어머니는 아들의 잘못은 인정하면서도 “언론에서 계속 (이희진을)천하의 사기꾼 이희팔이라고 그런다. 얼마나 왜곡되고”라며 눈물을 흘리며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아이가 죄 진만큼만 (벌)받았으면 좋겠다”고 저했다.

이어 그의 아버지는 “내가 장담한다. 거짓은 없다. 허풍은 있어도”라며 “애가 거짓말은 안 한다. 있는 사실만 얘기한다”고 말했다.

앞서 이희진은 K-STAR ‘스타뉴스’에서 자신의 집을 공개하며 허풍에 가까운 발언으로 이목을 끌었다.



당시 그는 “집을 만드는 데만 130억원이 들었다. 수영장이 자동문”이라며 “4층과 5층에도 수영장이 있다. 약품을 타지 않고 자연적으로 정화가 된다”고 전했다.

그는 집을 지을 때 알래스카에서 공수한 200년 된 편백나무를 사용했으며, 대리석은 크로아티아에서 직접 캐 이탈리아에서 대리석 무늬를 만들었다고 전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출처=Mnet ‘음악의 신2’ 방송화면 캡처]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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