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이날 오전 8시4분쯤 지하철 1호선 종로3가역에서 코레일 소속 인천행 열차가 출입문 표시등 고장으로 멈춰섰다고 전했다.
전동차 운전석 쪽에 설치된 출입문 표시등은 열차 각 출입문이 열렸는지, 혹은 닫혔는지를 표시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관사와 차장은 이를 보고 안전하게 닫혔는지 확인한 뒤 출발한다.
현재 관계 직원이 현장에 나가 원인을 파악하고 구원연결 준비 중이며 차량 재가동을 위해 조치 중인 것으로 전했다.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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