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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라 미풍아’가 시청률이 상승, 임지연 명품 눈물연기 효과??

‘불어라 미풍아’가 시청률이 상승, 임지연 명품 눈물연기 효과?




1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에서 임지연은 명품 눈물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였으며 시청률이 상승했다.

불어라 미풍에서 임지연은 다양한 감정의 눈물을 흘리는 역할을 맡았다. 아버지를 그리워하며 흘리는 슬픔의 눈물, 서울에서 고생하는 어머니를 보며 홀리는 안타까운 눈물 등 다양한 눈물에는 슬픔과 애잔함 등이 녹아있다.

16일 불어라 미풍에서는 또 다른 감정의 눈물을 연기했다. 극 중 임지연은 장고(손호준 분)를 향한 감정을 삭이다가 어머니 앞에서 결국 속내를 털어놓고는 눈물을 흘렸다. 절대 이뤄질 수 없는 사랑임을 인정한 임지연은 장고에게 냉랭하게 행동했고 버스에서 홀로 있을 땐 멍하고 쓸쓸한 얼굴로 눈물을 삼켜 더욱 안타까움을 전했다.

한편, 17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극본 김사경 연출 윤재문)는 12.3%(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15일 기록한 11.9% 보다 상승한 수치다.



‘불어라 미풍아’는 손호준, 임지연 주연들의 열연, 또한 오지은의 하차 후에도 임수향이 자연스럽게 안착하며 안정적인 시청률로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MBC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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