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컨설턴트는 대부분 실생활 경험이 풍부한 주부들로 감량 교육을 받은 후 지역 내 편의점이나 카페, 식당 등 쓰레기 배출이 많은 업소를 중심으로 감량 컨설팅 활동을 벌인다.
업주 동의를 얻어 쓰레기 배출 실태를 확인하고, 쓰레기 분리배출과 재활용으로 인한 경제적 비용 절약 효과 등 다양한 지식을 전달할 계획이다. 쓰레기 분리배출을 하지 않았을 경우 부과되는 과태료 규정도 적극 알릴 예정이다.
강서구 관계자는 “쓰레기 감량 컨설턴트를 다음달 4일까지 실시하고 분리배출이 우수한 업소는 구청 홈페이지에 게시해 홍보할 계획”이라며 “컨설팅 대상을 앞으로 공공기관, 기업체 등으로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민정기자 j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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