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화영이 ‘아는 형님’ 목소리로 출연해 민경훈을 머쓱하게 했다.
15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그룹 인피니트가 게스트로 출연해 시청자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그러나 이날 방송으로 화제가 된 것은 단연 배우 류화영이었다.
인피니트 성종이 방송 중 민경훈에게 배우 류화영과의 소개팅을 제안하면서 시작된 류화영과의 전화통화는 출연진들의 시선도 가득 집중됐다.
이어 전화를 받은 류화영에게 성종이 “경훈이가 너 소개받고 싶다고 해서 연락했다”고 말문을 열었고 류화영은 “경훈이가 누구냐”고 답변하면서 민경훈을 머쓱하게 했다.
당황한 성종이 “경훈이 몰라? 쌈자를 모르냐”고 재차 묻자 류화영은 “아 민경훈 선배님. 좋아”라고 답해 시청자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민경훈과 류화영이 직접 통화를 나눈 장면에서 류화영이 “성종이랑 같이 밥 한 번 먹자”고 화답하자 민경훈이 “성종이 꼭 나가야 되냐”고 대답해 또 한번 눈길을 끌기도 했다.
[사진 = JTBC 아는 형님 캡처]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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