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국악관현악단은 오는 26~28일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제330회 정기연주회 ‘실내악 축제 - 백화난만(百花爛漫)’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18곡의 국악 실내악 명곡을 사흘간 매일 다른 색깔의 곡으로 즐길 수 있다. 또 서울시국악관현악단 곽재영(가야금), 성시영(피리), 이의영(악보) 등 단원들이 직접 창작활동에 참여한 곡을 선보여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특별한 무대가 펼쳐질 세종체임버홀은 실내악 전용 공간으로, 이번 공연에서는 기계 음향을 사용하지 않은 국악의 정수를 선사할 예정이다. 티켓 가격은 전 석 2만 원이다. (02)399-1000
/송주희기자 ssong@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