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12시 40분께 경북 구미시 선산읍 양평방면으로 가는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화물차 4대가 잇따라 들이받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사 1명이 사망하고, 나머지 차량 운전자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동했다.
또 사고지점에서 김천분기점까지 약 9㎞ 교통이 전면 통제돼 인근 도로가 한때 정체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졸음운전 등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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