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이 시스템을 엘리베이터 자동호출 서비스와 연계하며 이를 통해 입주민 편의성이 개선된다고 설명했다. 예컨대 주차장에서 내린 후 양손 가득 짐을 들고 있어도 직접 손을 쓸 필요없이 공동 현관이 열린다. 현관을 통과할 때 ‘사물인터넷(IoT) 스마트홈 앱’과 연동돼 엘리베이터가 자동으로 해당 층 지정 후 호출된다. 거주하는 층에 내린 입주민이 3m 안쪽으로 접근하면 세대 현관 잠금장치가 저절로 해제돼 거실 안까지 들어갈 수 있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동탄과 태전2차, 디에이치 아너힐즈 등에 새로운 출입 시스템을 적용할 방침이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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