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은이 자신을 대신해 ‘불어라 미풍아’에 출연하는 임수향을 응원했다.
8일 오지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오지은입니다. 이번 ‘불어라 미풍아’ 하차소식과 함께 여러분 많이 안타깝게 해드려서 죄송해요. 저는 지금 수술 후 잘 회복하고 있습니다. 안타깝게 해드려 죄송해요”라고 근황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어 오지은은 “모든 열정과 사랑을 줬던 캐릭터였던 만큼 떠나야한다는 사실이 처음엔 모든게 무너져버리는 것 같았지만 여러분의 격려 덕분에 발목과 함께 제 마음도 조금씩 일어서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고 밝혔다.
특히 오지은은 “‘불어라 미풍아’ 끝까지 사랑해주시고요. 임수향씨의 신애도 많이 격려해주세요”라고 응원을 전했다.
한편, 오지은은 촬영 중 전치 8주의 발목 전방인대 파열 부상을 당해 제작진과 논의 끝에 하차하게 됐고 대신 배우 임수향이 긴급 투입됐다.
[사진=오지은 인스타그램]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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