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인피니트가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오늘(8일)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스케치북)’에는 1년 2개월 만에 완전체로 컴백한 인피니트가 출연할 것으로 알려져 많은 화제를 모았다.
이날 인피니트는 유희열과의 대화에서 “방송이 고팠다”며 “잠자는 시간 말고는 방송을 하고 싶다”고 열의를 불태우는 모습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최근 ‘스케치북’에 출연해 god 손호영과 함께 무대를 꾸민 바 있는 우현은 “그 후 손호영 선배님이 나 말고 다른 아이돌과 함께 노래를 하시는데 질투가 났다”고 너스레를 떨었으며 넬 김종완과 함께 출연했던 성규는 “원래 같은 회사였는데 그 방송 이후 넬 형님들이 회사를 옮기셨다”고 말해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또 호야가 “비주얼을 중요시한다”며 “비주얼 가수 유희열 선배님과 함께 해보고 싶다”고 언급한 것에 유희열이 “격렬한 댄스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함께 하자”고 말해 관객이 박수로 호응하기도 했다.
한편 인피니트의 출연으로 화제가 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매주 토요일 0시 25분에 KBS2 TV를 통해 방송된다.
[사진 = 우현 인스타그램]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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