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바다가 BIFF 현장에서 이병헌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바다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 25회 부일영화제. 한국 영화 화이팅! 남우주연상 이병헌 축하해요”라는 글과 함께 BIFF 대기실로 보이는 곳에서 이병헌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이날 바다가 올린 사진 속에서 이병헌과 바다는 마치 친남매처럼 다정한 포즈를 취한 채 활짝 웃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두 사람의 다정한 시선에 부럽다는 느낌과 선남선녀가 따로 없다는 말이 절로 나온다.
바다는 이어 “#SES #바다 #요정 #왕자 #데일리 #부일영화제 #축하공연 #한국 영화 파이팅 #남우주연상 #이병헌 #축하해요~~”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한편 이병헌은 이날 오후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 제 2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서 열린 제25회 부일영화상에서 영화 ‘내부자들’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병헌은 남우주연상 수상소감으로 “올해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태풍 피해를 입었는데 상심에 빠진 많은 분들이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병헌은 이어 “영화계의 대들보 임권택 감독님과 김동호 위원장님 오래오래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여 큰 박수를 받았다.
[사진=바다 인스타그램]
/이주한기자 ljh36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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