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 클래식 2016 정규 라운드인 33라운드를 치르는 동안 서울이 경기당 평균 1만9,692명의 관중을 모아 12개 구단 중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서울은 유료 관중 수도 1만7,054명으로 가장 많았다. 승점 57로 리그 2위에 올라 있는 서울은 5경기를 남기고 1위 전북 현대와의 승점 차가 3점이라 역전 우승도 가능한 상황이다.
리그 1위 전북이 1만6,407명으로 평균 관중 2위, 수원 삼성은 3위(1만1,763명)로 집계됐다. 유료 관중 수도 전북·수원이 2·3위를 차지했다.
유료 관중 비율 1위는 포항 스틸러스다. 포항은 평균 관중 8,244명 중 97.1%인 8,007명이 유료 관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K리그 클래식 12개 구단의 평균 유료 관중 비율은 76.1%다.
/박민영기자 m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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