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의 광역교통개선 사업으로 행복도시에서 인근 대전, 청주 및 공주를 잇는 방사형 광역도로들이 착착 개설되고 있어 광역 BRT의 수요는 점점 증가되고 있으나 각 지자체별로 대중교통 요금, 환승요금 할인방식, 정보제공방식, 차량과 정류장 시설 기준 및 버스사업자도 달라 이용하는 시민들의 입장에서 불합리하고 불편한 점이 많아 도시철도, 광역 BRT를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서울·인천·경기의 수도권교통본부와 같은 체계적인 광역교통행정 기구 설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계속 제기되어 왔다.
기획단은 행복청 기반시설국에 설치하고 단장은 행복청 기반시설국장이 겸임한다. 행복청 4명, 6개 지자체에서 8명으로 총 12명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대전시와 충남도, 공주시의 인력 파견이 완료되는 11월초 출범 기념 합동 세미나를 개최하고 정식 업무에 돌입할 예정이다.
/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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