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길 팀은 폐가에 도착했던 처음과 달리 폐가 앞마당에서 잣을 까는 망치로 골프 대회를 벌이는 등 자연스레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서장훈은 의자에 앉아 잠을 청했던 파일럿 때 모습과 달리, 취침 전 머리까지 감는 발전된 적응 능력을 보였다.
멤버들은 “서장훈이 초심을 잃은 것 같다”며 놀라워했고, 서장훈은 “점점 나도 모르게 적응하는 것 같다. 이번 흙길은 지난번에 비하면 해볼만하다”고 말했다.
본격적인 ‘환승권 게임’이 펼쳐질 ‘꽃놀이패’는 3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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