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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놀이패’결벽증 서장훈, “취침 전 머리깜기...초심 잃은 게 아닌 나도 모르게 적응 하는 중”

가평으로 두 번째 여행을 떠난 ‘꽃놀이패’ 멤버들이 ‘가평의 자랑’ 청평호의 운치 있는 풍경을 즐길 수 있는 힐링 휴양지와 다소 업그레이드 된 폐가에서의 잠자리를 두고 흥미진진한 눈치 싸움을 시작했다.

SBS ‘꽃놀이패’




흙길 팀은 폐가에 도착했던 처음과 달리 폐가 앞마당에서 잣을 까는 망치로 골프 대회를 벌이는 등 자연스레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서장훈은 의자에 앉아 잠을 청했던 파일럿 때 모습과 달리, 취침 전 머리까지 감는 발전된 적응 능력을 보였다.



멤버들은 “서장훈이 초심을 잃은 것 같다”며 놀라워했고, 서장훈은 “점점 나도 모르게 적응하는 것 같다. 이번 흙길은 지난번에 비하면 해볼만하다”고 말했다.

본격적인 ‘환승권 게임’이 펼쳐질 ‘꽃놀이패’는 3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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