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파이리츠 강정호가 3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쳤다.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2016 메이저리그(MLB) 원정경기에서 4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한 강정호는 4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부진했다.
오늘 경기에서 연속 무안타 경기를 이어간 강정호는 최근 3경기에서 10타수 무안타의 부진에 빠졌고 시즌 타율도 종전 0.261에서 0.258로 소폭 하락했다.
이날 상대 선발투수 카를로스 마르티네스는 경기내내 압도적인 구위를 선보였고 강정호는 무기력한 모습으로 끝내 공략에 실패했다.
4번타자 강정호가 침묵한 가운데, 피츠버그는 세인트루이스에 0-7로 패했고, 세인트루이스 마무리 투수 오승환은 큰 점수차에 등판하지 않았다.
[사진 = 피츠버그 구단 트위터]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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