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윤보미와 최태준이 설레는 첫 만남을 가졌다.
1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새로운 가상부부로 첫 만남을 가지는 최태준·윤보미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두 사람은 상대가 누구인지도 모른 채 첫 통화를 가졌고 이후 오토바이 헬멧을 쓰고 만났다.
서로 헬멧을 벗자 최태준은 윤보미를 한 눈에 알아봤지만 윤보미는 최태준에게 “지창욱 씨?”라고 물어 최태준을 당황시켰다.
최태준도 에이핑크에 대해 잘 모르는 모습을 보이며 윤보미를 실망시키며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최태준은 윤보미에게 꽃과 디퓨저를 선물하고 타블로 성대모사 등을 선보이며 윤보미의 마음을 잡기 위해 노력했다.
이에 윤보미는 최태준은 “우리 결혼한 거 아니냐, 그럼 그냥 여보라고 부르자”고 화끈한 제의를 했다.
이후 두 사람은 다양한 대화를 통해 서로에 대해 알아 갔고 결국 두 사람 모두 결혼을 승낙했다.
[사진=MBC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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