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노동부는 29일(현지시간) 지난주까지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6만 건으로, 한주 전에 비해 1,000건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평균 예상치인 26만5,000건보다 낮은 수치다. 이로써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는 전체 고용의 안정성을 평가하는 기준선인 30만 건을 34주 연속 밑돌았다.
이에 대해 현지 언론은 3·4 분기 성장률은 둔화됐지만, 이것이 당장 광범위한 대량해고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고 분석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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