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릿한 손맛, 2,000원의 기쁨’.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서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는 그 곳, 바로 ‘뽑기방’. 뽑기방이란, 기계에 2,000~3,000원을 넣고 인형을 집게로 뽑거나 혹은 캡슐에 들어있는 장난감을 뽑는 일종의 게임방을 말한다. 이 뽑기방이 소위 번화가라 불리는 강남, 홍대 등 맛집 골목 한켠에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있다. 1990년대 청소년들과 젊은이들의 사이에서 큰 인기를 모았던 길거리 인형뽑기 오락이 ‘뽑기방’이라는 이름으로 부활한 이유는 뭘까? 서울경제썸에서 신종 놀이 공간으로 뜨고 있는 ‘뽑기방’에 대해 알아봤다.
/정가람기자 gara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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