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메기 영향으로 이번주 비 소식이 잦을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29일 충청 이남 지방에 가을비가 내린다. 타이완, 중국을 강타한 17호 태풍 메기가 소멸하며 남긴 강한 비구름 때문이다.
내일(21일)까지 남해안에는 30~80mm의 다소 많은 비가 오고 전남, 경남, 제주도에는 20~60mm, 충청과 전북, 경북 지방에는 5~30mm의 비가 내릴 예정이다.
사흘간 연휴에도 비를 염두해야한다. 내일은 충청과 남부지방에 비가 오겠고 일요일, 월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오늘(29일) 서울 등 중북부 지방은 구름만 많이 끼며, 충청은 낮 동안 남부지방은 종일 비가 내릴 것. 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해 선선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 25도, 청주와 전주 22도, 광주 23도, 대구는 21도로 예보됐다.
[출처=YTN 뉴스화면 캡처]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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