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이날 오전 6시 기준으로 코레일 노조 소속 출근대상자 1만4,305명 중 5,871명이 파업에 참여해 41%의 파업참가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KTX와 화물열차 등 전체 철도의 운행률은 81.9%로 전날 같은 시각과 비교하면 6.9%p 하락했다.
KTX 열차는 평시의 100% 수준인 17회를 정상적으로 운행했고 전동열차 또한 140회를 평소대로 운행하며 운행률 100%를 보였다.
무궁화호 운행률은 66.7%, 화물열차 운행률은 26.7%에 머물고 있다.
코레일은 이날부터 긴급 수출용 컨테이너 화물열차를 76회에서 80회로 4회 추가 운행한다.
코레일은 노조 간부 등 119명을 직위 해제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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