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계획구역은 지구단위계획구역 중에서 현상설계 등을 통해 창의적 개발안을 받아들여 지구단위계획으로 수용·결정하는 구역이다.
창조경재밸리 핵심지역에 들어서는 ‘아이스퀘어’는 국지도 23호선 도로변에 있는 C1·C2블록에 3만2,546㎡로 조성되며 광장과 컨퍼런스 및 전시시설, 업무·상업시설, 주거·문화·여가 공간 등 다양한 지원시설이 복합적으로 설치된다.
이번 민간사업자 공모에서는 민간의 자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판교 창조경제밸리 마스터플랜 실현을 위한 ‘필수 도입시설 및 기준’만을 제시하고, 그 외 시설은 수요조사와 입주자 유치결과를 바탕으로 정하도록 했다.
내달 7일 사업설명회를 실시하고 12월 30일 사업신청서 접수, 내년 1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우선협상대상자는 사업계획(1차)과 토지입찰가격(2차) 평가점수를 합산해 최고득점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LH 관계자는 “판교 창조경제밸리는 현재 1단계 조성공사와 2단계 확장예정지 인·허가, 기업지원허브와 기업성장지원센터 등이 정부의 마스터플랜에 따라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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