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금액 1,079억원 규모의 이번 공사에서 경남기업은 지분율 40%(431억원)로 공사를 수행하며 예정 기간은 57개월이다.
이번 수주에 따라 경남기업은 지난 2월 법원에서 승인 받은 회생계획의 80% 수준인 1,857억원 규모의 신규 수주를 달성했다.
한편 경남기업은 인수합병을 위해 자회사 광주수완에너지 지분(경남기업 70% 보유) 매각을 추진하기 위해 이투파트너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자로 선정하고 10월 초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경남기업에 따르면 지난 26일 마감한 경남기업 인수합병 재입찰에서 5개 업체가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 경남기업은 10월 20일 본입찰에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연내 인수합병을 마무리한다는 목표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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