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오후 3시부터 주 무대에서 △100인의 풍물패가 펼치는 설장구 공연 △자치회관 프로그램 경연대회인 ‘강동구민 페스티벌’ △선사 소망등 터널 점등식 등이 이어진다. 올해 축제에서는 암사동 유적 최초로 야간개방이 이뤄진다.
같은 날 저녁 8시에는 개막 선언과 주제공연 ‘사람을 품은 시대’가 펼쳐지며, 뮤지컬배우 이시안·가수 서영은·캔의 축하공연도 열린다.
둘째 날 오후 5시30분에는 선사문화축제 백미인 ‘원시 대탐험 거리 퍼레이드’가 천호공원에서 암사동 유적지까지 약 1.8㎞ 구간에서 열린다.
마지막 날에는 ‘록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끼 넘치는 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해식 구청장은 “강동 선사문화축제는 문화적 유산의 의미를 되살림은 물론 주민 화합의 장(場)”이라고 말했다. /김민정기자 j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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