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그룹은 ‘글래드 여의도’ ‘메종 글래드 제주’에 이어 세 번째 글래드 계열 호텔인 글래드 라이브 강남을 오픈한다고 22일 밝혔다. 호텔은 강남구 봉은사로 223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 3층~지상 20층, 210객실 규모다. 지하 1층~지상 3층까지는 식음 매장이 자리잡고 있다. 4층 로비부터 19층까지 객실로 구성돼 있다.
이 호텔의 특징은 ‘큐레이티드 라이프스타일’ 호텔을 지향한다는 점이다. 큐레이티드 라이프스타일 호텔이란 글래드 라이브 강남이 직접 엄선해 구성한 객실·다이닝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 외에 글래드 라이브 강남은 대림미술관·디뮤지엄과의 협업을 통한 색다른 아트 컬래버레이션을 시도한다. 덴마크 패션 디자이너 헨릭 빕스코브, 애니메이션 아티스트 김영준, 포토그래퍼 최랄라 등 국내외 작가가 참여하는 룸 컬래버레이션(Room Collaboration)을 선보인다. 한편 대림그룹은 2014년 자체 개발한 호텔 브랜드인 ‘글래드’를 여의도에 오픈하며 호텔사업을 꾸준히 확장하고 있다. /고병기기자 staytomorro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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