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대결’에서 강력계 여형사로 완벽 변신한 손은서의 캐릭터 스틸이 화제다.
‘대결’은 가진 것 없는 취준생 풍호(이주승 분)가 형의 복수를 위해 냉혹한 CEO 재희(오지호 분)의 살벌한 현피 게임에 뛰어드는 내용으로, 모순되고 부조리한 사회에 시원한 한 방을 날리는 사이다 같은 작품이다.
손은서는 22일 개봉하는 ‘대결’로 약 3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하며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극중 사건을 파헤치는 강력계 여형사 소은 역으로 분해 열연을 펼쳐보였다.
이와 관련해 공개된 스틸 사진 속 손은서는 어두운 색상의 야상 점퍼를 입고 머리를 질끈 묶은 채 보이시한 느낌을 자아내며 카리스마 넘치는 ‘형사’ 비주얼을 만들어냈다.
또한 범인 체포 현장에서 포착된 손은서는 헝클어진 머리를 하고 여유 넘치는 미소를 짓는가 하면, 누군가의 전화를 받으며 예리한 눈빛을 발산하는 등 전에 볼 수 없던 강한 매력을 어필하며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상승시킨다.
지난 19일 ‘대결’ VIP시사회에서 손은서는 “‘대결’은 유쾌하고 통쾌한 영화다. 많은 관객분들이 우리 영화를 보고 스트레스를 날리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손은서는 이번 주말 ‘대결’ 무대인사를 진행한다.
[출처=스톰픽쳐스코리아]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