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경기도 평택시 남부권을 대표하는 공공택지지구인 소사벌지구 C1 블록에서 ‘소사벌 더샵(조감도)’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평택은 삼성 고덕산업단지, LG 산업단지, 주한미군기지 이전, SRT(수도권고속철도) 개통 등 여러 대형 개발 호재들을 보유하며 시장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지역이다.
특히 공공택지인 소사벌지구 내에서 유일한 대형건설사의 메이저 브랜드 단지이자 중대형 면적을 공급하는 만큼 높은 희소성 및 차별성을 가진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 판상형 구조 등 특화설계 적용 = 소사벌 더샵은 지하 1층·지상 25층 9개 , 전용면적 89~112㎡ 총 817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89㎡A 409가구 △89㎡B 95가구 △99㎡A 182가구 △99㎡B 68가구 △112㎡ 63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최근 부동산 시장 내에서 높은 희소성을 가지고 있는 100% 중대형 단지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단지는 모든 세대가 100% 판상형 구조로, 4베이를 기본으로 최대 6베이까지 특화설계가 적용됐다. 단지가 남향 위주로 배치된 만큼 우수한 일조량 및 통풍을 자랑한다. 이번 분양분에서 409가구로 가장 많은 전용 89㎡A는 주방용 대규모 팬트리로 선택할 수 있는 알파룸이 제공되고, 전용 89㎡B는 넉넉한 다용도실 및 기본 팬트리, 그리고 와이드 드레스룸 등 다양한 수납공간이 마련된다.
또 전용 99㎡A는 2개의 알파룸이 제공돼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전용 99㎡B는 자녀 공부방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룸인룸 구조가 적용됐고, 거실과 주방에 각각 팬트리가 배치된다. 가장 넓은 전용 112㎡는 안방에 대형 드레스룸과 알파룸을 더해 넉넉한 공간활용을 자랑한다. 단지 내에는 입주민들의 여유로운 여가 생활을 위해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와 동시에 인프라 시설 누릴 수 있어 = 우수한 입지여건도 장점이다. 단지가 위치한 소사벌지구는 평택 남부권을 대표하는 공공택지로 인근에 위치한 민간택지와 차별성을 가진다. 또 입주와 동시에 생활 인프라 시설을 누릴 수 있는 것도 장점 중 하나다.
단지 바로 앞에는 배다리 수변공원이 위치하고 있어, 단지 내 조망이 가능하고 산책·나들이를 다녀오기도 편리하다. 이마트·CGV 등이 들어설 소사벌 상업지구와 인접하며, 평택시청을 중심으로 한 구도심 생활권도 누릴 수 있다. 공원 위쪽으로 초등학교가 예정되어 있으며, 이밖에 중·고등학교도 소사벌지구 내 예정되어 있다.
층별 및 동별로 세분화한 분양가 구조 역시 눈길을 끈다.
일부 특화 가구를 제외하면 5층 이상 모든 가구의 분양가가 동일한 기존 단지들과 달리 ‘소사벌 더샵’은 동 위치 및 층 높이에 따른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됐다. 또 저층 분양가를 더욱 강화해 전용 89㎡의 경우 인근 단지의 전용 84㎡보다 면적이 더 넓음에도 불구하고 중저층까진 분양가가 비슷하거나 더 저렴하다. 계약금 분납제(1~2차)와 중도금 무이자 제도를 적용해 계약 시 부담을 낮췄다.
김문희 포스코건설 분양소장은 “소사벌지구 내 유일한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 쾌적한 생활여건, 합리적인 분양가 등 소사벌 더샵의 여러 요소들이 수요자들에게 좋은 점수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다./이재유기자 03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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