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는 추석 연휴기간(9월14~18일)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중앙재난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면서, 추가로 ‘국민안전 긴급조치팀’을 가동한다고 12일 밝혔다. 국민안전 긴급조치팀은 재난시 신속한 조치를 위하여 국민안전처 실·국·과장 등 간부급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추석 연휴기간 상황관리 및 관계부처와 관련 정보를 공유하면서, 재난시 초동조치 및 관계부처·지자체 등 재난관리책임기관의 비상대응기구 가동 등의 역할을 한다. 아울러, 소방·해경에서도 특별경계 근무를 실시하여 긴급상황시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도록 대응태세를 유지할 예정이다.
/한영일기자 hanu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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