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를 순방 중인 박원순 서울시장은 7일 (현지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국제사회적경제협의체(GSEF) 총회에서 세계적인 경제위기를 ‘사회적 경제’를 통한 혁신으로 극복하자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이날 GSEF 총회 개회식에 공동의장 자격으로 참석해 “사회적 경제는 협력·협동·연대·평등이라는 가치를 되살리는 운동이며 국가도 시장도 아닌 시민의 참여로 이뤄지는 경제”라며 “사회적 경제를 통한 혁신의 혜택을 모든 사람이 고르게 누리게 하자”고 말했다. /김민정기자 j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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