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아가 악플에 직접 대응한 가운데 네티즌들도 이에 대해 의견을 내놨다.
7일 송윤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끔 이런 생각을 한다. 이들이 알고 있는 것처럼, 이들이 말하는 것처럼 내가 정말 이런 삶을 산 여자였더라면 난 지금쯤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을까 하고”라며 “이제 그만들 하셨으면 좋겠다. 적어도 사람으로서 해서는 될 일 안될 일을 놓치며 살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라고 자신을 향한 악플에 따끔한 일침을 날렸다.
하지만 해당 내용을 접한 네티즌들은 “원래 판단력 흐린 사람은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모름 왜 자기가 손가락질 받는지 모름..살다보니 판단력 흐린 사람은 상대하는 거 자체가 넌센스..(tige****)”, “이런 글이 본인을 위한 방법이었을 수도 있지만 정리하시고 잘살고 계실 수도 있는 전부인분을 더 검색하게 만들기도 하는 것 같아요. 본인도 상처에 아프실 수 있겠지만 더 아프실 분을 위해 그냥 본인의 아픔은 지고 가시는 거 나을 꺼 같아요. 그 정도 책임이 올 줄 모르고 결혼하신 건 아닐테니까요...(0118****)”, “진정 피해자는 가만히 있는데 피해자인 척(kim_****)”, “당신의 아픔을 감싸주기에는 다른 이의 아픔이 크네요(ehwk**** )”등의 반응을 드러냈다.
[사진=송윤아 인스타그램]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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