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대전시장은 7일 국회에서 대전국회의원 초청 시정현안 간담회를 개최하고 내년 정부예산 확보와 도시철도 2호선‘트램’ 건설 등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초당적인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권 시장은 대전시의 꼭 필요한 사업들의 정상추진을 위해서는 내년도 국비확보가 필수적이며, 150만 시민이 지켜보고 있는 지역현안 사업의 조속 추진을 위해서는 국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권 시장은 ▦대전 산업단지 서측 진입도로 건설 ▦옛 충남도청 국가매입 조속추진 ▦외삼~유성복합터미널 BRT 연결도로 건설 ▦서대전IC~두계3가(국도4호선) 도로 확장 ▦경부고속도로 회덕IC 연결도로 건설 ▦대전~오송 신교통수단(광역BRT) 건설 ▦대전산업단지 완충 저류시설 설치 ▦경부·호남·대전선 철도변 안전환경 조성사업 등 16건의 국비사업에 대해 지원해줄 것으로 당부했다.
또한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대전의료원 설립 ▦서대전역 KTX 호남 연결·증편 ▦대전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 ▦중단된 주거환경 개선사업 조기 개재 등 지역 현안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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