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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경남 '전국 최다' 1,129억 확보

경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17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총 101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1,129억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촌경제 활성화와 농촌 지역의 계획적이고 특색 있는 개발을 위해 국비를 70%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4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번 공모에서 경남지역은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18개 지구와 창조적 마을 만들기 59개 지구 등 총 101개 지구가 선정됐다. 이는 전국 533개 지구 중 19%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사업유형은 △농촌중심기능 활성화와 배후마을 서비스 제공을 위한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 △마을단위 기초생활기반 확충 및 지역소득 증대와 경관개선을 위한 창조적마을만들기 사업 △준공지구 사후관리를 위한 시·군 역량강화 사업 등이다.



이번에 확정된 신규 사업은 주민주도형 상향식 공모사업으로 도는 앞으로 국비 1,129억원에 지방비 484억원을 들여 총 사업비 1,613억원을 투입, 내년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창원=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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