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휴가’ 정진운이 멕시코 팬들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5일 방송된 KBS2 ‘수상한 휴가’에서는 래퍼 빈지노와 가수 정진운의 좌충우돌 멕시코 여행기가 공개했다.
이날 정진운과 빈지노가 멕시코 공항에 내리자 수많은 멕시코 팬들이 두 사람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럼에도 정진운은 애써 담담해하며 “무슨 일이긴요. 이런 일 한 번도 없으셨나 봐요?”라며 익숙한 풍경이라는 듯이 반응했다.
이후 차량에 올라탄 정진운은 “놀랐지만 놀라지 않은 척 했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정진운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멕시코 팬들이) ‘안녕하세요’부터 시작해 다 같이 인사를 맞췄다. 너무 예뻤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사진=KBS2 ‘수상한 휴가’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