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진흥협회는 2016년 사회ㆍ복지분야 신규 1급 컨텐츠 강좌를 오픈해 무료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1급 과정은 방과후지도과정 7개, 심리상담과정 13개, 교양과정 4개로 구성되어 있다.
개설된 1급 방과후지도과정 중에는 학교에서 배우는 전문 과목을 예습과 복습까지 병행하는 스토리텔링수학지도사, 자기주도학습코칭지도사, 토의토론지도사 등 민간자격증 강좌가 개설됐다. 이는 단순히 방과 후 혼자 집에 있는 아동들을 보호하고 교육하던 것과는 완전히 다르다.
13개 1급 과정이 개설된 심리상담과정 또한 음악과 미술을 활용한 심리상담사와 함께 다문화 가족들의 문화적 차이 갈등을 해결하고 학교폭력문제를 해결하는 가족문화상담사, 학교폭력예방상담사 등의 전문심리과정도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협회가 발행하는 민간자격증은 오프라인 강의 없이 PC와 스마트폰을 통해 인터넷으로 연결되면 강의를 받을 수 있는 온라인 강의로 진행되고 시험응시도 온라인으로 실시된다.
모든 자격증 인터넷강의 수강 기간은 6주 25강좌 프로그램으로 짜여졌다. 1일 1강좌가 기본이지만 빠른 자격증 취득을 원활 경우 최대 5강좌까지 수강할 수 있다.
협회 관계자는 “일하는 직장인과 주부들을 위해 온라인 강의로만 진행된다. PC로 수강 시 구글 크롬을 권장하며 수강 도중 문제가 발생하면 PC 원격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고 전했다.
방과후지도사, 심리상담사 등의 민간자격증을 무료 수강하려면 홈페이지에 접속해 추천인 코드란에 ‘무료수강’ 단어를 입력하면 된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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