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렬의 올드스쿨’ 배우 이의정이 빅뱅 지드래곤의 어린 시절을 언급했다.
5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의 코너 ‘월요일 월요일은 추억이다’에는 배우 이의정이 출연했다.
이날 이의정은 과거 ‘뽀뽀뽀’의 뽀미 언니로 활약했던 시절을 회상하며 “그 때 TV에 나오는 걸 편집해서 동요 프로그램 같은 걸로 만들었는데, 그게 아직도 팔리고 있더라”고 말했다.
이어 이의정은 “뽀미 언니로 활동하던 당시가 고등학생 때였다. 그 때 처음으로 미니스커트라는 걸 제가 입었다”며 “원래 뽀미 언니가 공주 옷을 많이 입었는데 머리 염색하고 미니스커트 입고 동요 부를 때 랩도 하고 그런 게 다 제가 처음 한 거다”고 말했다.
이날 이의정은 빅뱅 지드래곤과의 인연도 언급했다. 이의정은 “그때 ‘뽀뽀뽀’에 지드래곤이 나왔다”며 “나중에 알고 깜짝 놀랐다. 어렸을 때 얼굴 그대로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의정은 “(지드래곤이) 그때도 춤을 너무 잘 춰서 어린아이들 중에서도 인기가 많았다”고 밝혔다.
[사진=SBS 보이는라디오 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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