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재석이 엑소의 월드 투어 무대에 함께 오른다.
2일 한 매체는 방송 관계자의 말을 인용에 유재석이 엑소와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위해 방콕 콘서트에 함께 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유재석은 지난 ‘미국 LA’ 특집을 끝난 뒤 지난 8월부터 춤 연습에 매진했으며 엑소와 스케줄을 맞춰 연습에 몰두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MBC ‘무한도전’의 김태호 PD는 최근 “유재석이 미국에 다녀온 후인 지난 10일 엑소와 첫 만남을 갖고 연습을 시작했다”며 “유재석이 열심히 연습 중이다. 새 노래와 새로운 안무를 가지고 무대에 서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엑소는 최근 정규 3집 리패키지 앨범 ‘로또’ 컴백 기자회견에서 ‘무한도전’ 유재석과의 콜라보레이션에 대해 “우리 노래가 아닌 새로운 노래로 무대를 꾸민다. 굉장히 노래가 좋다”면서 “기대해주시는 것만큼 유재석 선배님과 잘 맞춰보고 싶다”고 언급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유재석은 지난 1월 MBC ‘무한도전’에서 광희의 행운의 편지 미션으로 엑소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게 됐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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